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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무역협상 재개되나…지지선 시험대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기사입력 : 2019-05-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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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NH투자증권
다음주 증시는 미중무역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지지선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증권가는 다음주 증시의 상승요인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적 스탠스 지속 가능성, 2분기 원화 상승에 따른 수출주 채산성 개선 등을 꼽았다.

하락요인으로 미중 무역분쟁, 유럽〮일본 등 확대, 글로벌 경기둔화, 한국 기업의 실적둔화 우려 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2040~2100포인트 박스권에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2000포인트 지지여부가 관심사다.

글로벌 증시의 불안요인으로 자리매김한 미중무역 협상이 재개될지 관심사다.

최근 미국 통신기술보호를 위한 국가비상사태 선포가 미중무역협상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하지만 미국 통신기술보호는 한국 통신산업 입장에서는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 유럽, 일본 자동차관세 가능성도 미국이 과거 동맹국과 중국을 차별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에서 그 후폭풍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다행인 점은 이달중 베이징에서 무역재협상이, G20(주요 20개국) 회담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다.

미중 무역재협상 이벤트에 따라 증시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았음에도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못했다”며 “수급상으로 외국인 순매도지속여부에 따라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스탠스 확인도 관심사다.

21일 석유수출기구(OECD) 경제전망회의에서 파월 의장 연설, 2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5월 FOMC 의사록에서는 파월의 금리인하 일축 발언과 관련하여, 다른 연준 위원들의 의견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둬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의 무역 협상 관련 완화적 발언에도 코스피는 부정적 심리에 더욱 민감한 상황”이라며 “미중 무역재협상 일정, FOMC 회의록에서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확인 등이 반등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효진 SK증권 연구원은 "보호무역 협상은 단기간에 마무리되기보다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외국인 순매수, 달러포지션, 금리, 주요국 증시와 상대수익률 등을 감안할 때 국내 증시의 추가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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