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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허경영, 하늘궁 프리패스 '백궁명패' 가격은 얼마?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기사입력 : 2019-05-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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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 449회에서는 경기도에 '하늘궁'을 지어 놓고 종교인으로 활동하는 허경영의 실체를 파헤쳐본다. 사진=SBS 제공
대선후보였던 허경영(69)씨의 근황이 공개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 449회에서는 "스스로 신이 된 남자 허경영, 그가 노리는 것은 무엇인가?" 편이 그려진다.

1997년, 2007년 대선 후보로 출마했던 허경영씨는 경기도에 '하늘궁'이라는 대형 한옥 건물을 짓고 종교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대선 출마 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은 그가 사람들의 환호 속에 화려하게 부활(?)한 것.

매주 일요일 아이를 업은 젊은이, 스님, 목사 등 수백명의 다양한 사람들이 대형 관광버스를 타고 하늘궁으로 몰려들고 있다. 이들은 넓은 정원에 새로 지은 한옥 건물인 하늘궁에서 군가를 크게 부르며 허경영씨를 기다린다.

허경영 콜센터 상담원은 "허경영이 신이신 건 알죠?"라며 "그 天神이신 신이! 하늘의 에너지를 넣어주신다고 누구한테만? 정회원한테만!"이라고 강조했다.

▲ 사람들은 왜 허경영을 따르나?

'하늘궁'에서 열리는 허씨의 강연을 듣기 위해선 10만원의 참가비를 내야한다. 아울러 매달 2만 원 이상을 자동 이체하는 정회원이 되어야만 허경영씨의 특별한 에너지를 받는 '에너지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그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허경영씨가 자신의 눈을 바라보며 몸을 쓰다듬는 것으로 병이 낫는다고 믿고 있다.

게다가 '하늘궁' 안에서는 ‘허경영씨의 프리미엄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백궁명패'를 사라고 권유하고 있다. 이름을 적은 명패 가격은 한 사람 당 무려 300만 원이다. 허씨 측은 백궁명패는 죽었을 때 하늘의 심판 과정 없이 천국으로 직행하는 프리패스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허씨의 이른바 '에너지 치유' 피해자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몸을 쓰다듬어 치유한다는 과정에서 허경영씨에 의해 성추행이 벌어졌다는 것, 게다가 허씨의 에너지 치유를 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췌장암 판정을 받아 사망한 사람도 생겼다고 한다.

정치인에서 종교인이 된 허경영씨가 '하늘궁'에서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지, 그는 지지자들을 모아 무엇을 얻으려 하는 것인지는 17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김성은 기자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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