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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일본 대졸취업률 97.6% 사실상 완전고용…청년실업난 한국과 극명한 대조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기사입력 : 2019-05-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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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일본 대졸 신입사원들의 오리엔테이션 모습.


일본의 올 봄 졸업한 대학생 취업률이 4월 시점에서 97.6%로 전년 동기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 8년만에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보다 소폭 악화됐지만 조사를 시작한 1997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심각한 인력부족으로 기업의 채용의욕이 높아 학생들이 유리한 ‘매도자 시장’이 계속 되고 있다.

청년 체감실업률(고용보조지표3)이 25%를 웃돌며 4명 중 1명이 사실상 실업상태에 있는 한국의 현실로서는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인구구조의 변화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되지만 같은 행보를 걷고 있는 우리정부로서도 눈여겨 볼만한 지표가 아닐 수 없다. 일본의 이 같은 취업률 수치는 후생노동성과 문부과학성이 17일 발표한 국·공립 24개 대학, 사립 38개 대학의 4,77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국·공립대 학생의 취업률은 전년 동기보다 0.7%포인트 낮은 97.3%, 사립대는 0.3%포인트 낮은 97.7%. 문과 학생의 취업률은 0.8%포인트 낮은 97.4%, 자연계에서는 1.2%포인트 높은 98.4%였다. 한편 이번 봄 졸업 고교생의 취업률은 3월31일 시점에서 전년 동기대비 0.1%포인트 높은 98.2%였다. 이는 9년 연속 사상 최고치였던 91년 졸업생의 98.3%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수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김경수 편집위원(데스크)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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