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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드론, 5G 타고 '고공비행'…SK텔레콤과 맞손

DJI 드론 활용하되 고객수요 맞춰 자체 개발한 국산기체로 확대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

기사입력 : 2019-05-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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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자회사인 한빛드론(대표 박양규)이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영상관제 및 원격제어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한빛소프트 자회사인 한빛드론(대표 박양규)이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영상관제 및 원격제어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텔레콤의 ‘T 라이브 캐스터’에 산업용 드론과 제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게 골자다.

‘T 라이브 캐스터'는 건설현장, 소방현장 등에 드론을 투입해 원격으로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관제 시스템이다. 단순히 현장을 원격 카메라로 보는 것을 넘어 관제실과 현장 간에 양방향 음성 통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작업을 지시하거나 위험을 알릴 수 있다.

한빛드론은 세계 최대 민간용 드론공급업체인 DJI의 산업용 드론(매트리스 210, 매빅 2 엔터프라이즈 등)을 활용해 사업을 전개하며, 고객 수요에 맞춰 자체 개발한 국산 기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중 최종 비행 테스트와 솔루션 구축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현장에 드론을 본격 투입한다. 이미 지난달 충남 태안과 독일 바우마를 원격으로 연결하는 중계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양규 한빛드론 대표는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 및 다수의 지자체에서 영상관제 및 원격제어 솔루션을 원하는 추세에 맞춰 한 발 앞서 미리 준비하고 빠른 현장 투입을 위해 실증테스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산 기체 수요에도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빛드론은 항공 촬영용 및 산업용, 전문가용 드론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2006년 3월 한빛소프트의 100% 자회사인 래드티스튜디오로 출범했으나 2015년 8월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2015년 7500만원에 불과하던 이 회사의 연간 매출은 지난해 57억7000만원으로 약 77배 성장했다. 최근 한빛드론은 DJI가 개발한 농업용 드론 'MG-1P'의 전국 총판권을 확보했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 대리점을 1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 최지웅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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