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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티움 모바일', 강원도 고성 방문…아이들 진로 탐색 돕는다

최지웅 기자

기사입력 : 2019-05-16 13:35

SK텔레콤은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을 통해 53명의 인흥초등학교 학생들에게 ICT 기술을 활용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SK텔레콤은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을 통해 53명의 인흥초등학교 학생들에게 ICT 기술을 활용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지난달 강원 산불로 피해를 입었던 강원도 고성 인흥초등학교에서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을 16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티움 모바일’은 2014년 8월 어린이들의 ICT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탄생한 이동형 ICT 체험관이다. 국토 최남단 초등학교가 있는 제주 가파도를 비롯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남미 페루 리마에 등 국내외 39곳을 누볐다.
40번째 방문지인 인흥초등학교를 찾은 ‘티움 모바일'은 접이식 컨테이너 방식을 채택해 이동성을 극대화하고 기존 대비 전시 공간을 확장했다. 접이식 컨테이너를 펼치면 최대 3배 확장하며 전시관으로 변신한다.

이번 방문으로 SK텔레콤은 53명의 인흥초등학교 학생들에게 ICT 기술을 활용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티움 모바일'의 ‘미래 직업 연구소’는 증강현실(AR) · 가상현실(VR) · 홀로그램 등 ICT 기술을 활용해 아이들이 진로 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이 ‘미래 직업 연구소’에 들어서면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가상의 ‘미래 직업 연구소장’이 교육부에서 제공한 직업 흥미 검사를 안내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가상현실 혹은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검사 결과 예술 분야의 진로가 적합하다고 나온 학생은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연주자 관련 콘텐츠를 체험한다. 실감나는 영상과 사운드 경험을 통해 연주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직 ▲소방관 ▲요리사 ▲경찰관 ▲로봇전문가 ▲음악가 ▲드론 전문가 등을 초청, 아이들이 진로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묻고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멘토링도 함께 준비했다.
'티움 모바일'은 학생들을 위해 '알버트 코딩스쿨'도 준비했다. '알버트 코딩스쿨'은 SK텔레콤의 교육용 스마트 로봇 '알버트',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코딩 교육이다. 학생들은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하면 그에 따라 움직이는 화면을 보며 코딩과 센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나아가 ▲’세계여행하기’ ‘심부름하기’ 등 다양한 미션 해결 ▲로봇 축구 게임 등의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학교가 코딩 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알버트’ 모듈을 기증할 예정이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ICT 기술을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고성 주민들을 응원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방문을 결정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ICT 기술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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