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호주의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호주 수도 특별자치정부(ACT)는 현대차와 협업으로 관내 압축 천연가스주유소에 수소 충전소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내년 준공 예정인 이 수소충전소는 배기가스 ‘0’ 시대를 위한 ACT의 전략 가운데 하나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현지 한 관계자는 “호주는 수소를 세계에 공급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어, 이번에 수소충전소 건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도요타 호주는 멜버른에 수소 연료 펌프 건설을, 남호주 정부는 수소 버스 도입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