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라야 파이낸스 금융지원을 통해 사우디 운전자에게 3년에 걸쳐 저렴하게 매월 할부조건으로 현대차 모델 중 본인 선택에 따라 차량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수익률을 시장 표준보다 낮게 책정키로 했다. 여기에 참여하려면 파트 타임 운전자이거나 운전 자격 소지자로 통상 최소 수입이 월 4500사우디 달러 이하인 자로 차량 금융비용도 일반인에 비해 낮게 책정해준다.
그는 "사우디의 2030 비전과 시민들의 실업을 줄이기 위한 실용적인 시도로 카림의 운전기사들은 추가적인 수입원을 가질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용도로 차도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카림의 차량 탑승 서비스와 플랫폼에 등록된 독립 운전자들은 자동차 산업을 위한 중요한 새로운 고객 그룹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와의 파트너십은 모든 택시 규정에 부합하는 카림 운전기사들에게 새 차를 제공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시범 단계에서 500대, 올 연말까지 5000대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 모비스와 넥센 타이어는 택시의 유지 보수 및 수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 하게 된다.
사우디의 이스턴 프로빈스의 카레이 GM의 리야드 아달루는 "우리는 카림 운전기사로 사우디인을 고용하고 시민들의 고용 증대를 위해 플랫폼을 사용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운전기사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차량을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