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디어들이 미국의 여배우 겸 가수 도리스 데이(사진)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자택에서 97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밝고 서민적인 용모와 정확한 창법으로 많은 히트곡을 남겼고 무대 뮤지컬과 영화에도 출연하면서 여배우로도 큰 족적을 남겼다.
TV에서도 맹활약 자신의 이름을 붙인 ‘도리스 데이 쇼’를 진행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사랑받았다. 이와 함께 오랜 세월 동안 동물애호운동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지며 사회공헌 활동을 하기도 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