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 시간) 해외 IT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인스트루멘탈사는 공장 조립라인에 카메라가 포함된 특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대량생산하기 전 다양한 결함을 식별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인스트루멘탈이 개발한 이 프로세스는 비용도 많이 들고 귀찮은 여러 가지 예비테스트 단계를 거치지 않고 대량의 IT기기 생산에 돌입할 수 있게 해준다.
4년 전에 탄생한 스타트업 기업인 인스트루멘탈은 대량생산을 개시하기 전에 여러 가지 결함을 식별할 수 있도록 딥러닝기술을 시용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조립라인에 카메라를 포함한 특정 감시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이 감시시스템을 도입한 고객 중 하나는 레노버의 자회사인 모토롤라인데 2018년 초부터 이 제어시스템을 가동해 스마트폰을 제조중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