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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러시아 올해 휘발유 가격 ℓ당 50루블 초과 전망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기사입력 : 2019-05-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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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러시아산 휘발유 가격은.
러시아 휘발유 가격은 올해 어떤 움직임을 보일까.

러시아 현지 매체 코만디르닷컴은 전문가들이 올 들어 한 발언들을 인용해 ℓ당 50루블(0.77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13일 전망했다.

러시아 국내에 유통되는 휘발유 가격은 최근 ℓ당 45루블 정도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이런 전망의 주된 요인으로 세계 원유 시장의 가격 상승과 루블화의 불안정성을 꼽았다.

특히 루블화의 불안정성은 정유 회사들을 수출에 더 몰두하게 만들어서 러시아 국내 유통량을 감소시킴으로써 가격 인상을 초래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정유사들은 수출량을 늘리고 국내 물량의 가격은 올려버렸다.

이와 함께 러시아 정부의 유류 소비세 인상 또한 가격 상승 요인으로 지목했다. 러시아 정부는 포장도로 보수와 교차로 신설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초 소비세를 올렸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각료회의에서 드미트리 파트루세프 농림부 장관의 말을 막고 러시아 내 휘발유 가격은 괜찮으며 시점을 밝히지 않은 채 휘발유 가격은 0.16% 상승했다고 밝혔다. 트미트리 코작 부총리는 이날 푸틴 대통령에게 제출한 보고서에서 4월 10일 현재 휘발유 평균 소매 가격은 ℓ당 42.3루블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1.4% 올랐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러시아 전문 회계인과 컨설턴트의 네트워크인 '핀엑스퍼티자' 연구에 따르면 같은 기간 휘발유 가격은 최대 5%에서 최저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푸틴이 밝힌 수치와는 거리가 먼 상승률을 보였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김환용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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