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김선빈 선수의 팬서비스가 10일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선빈은 지난달 24일 연패행진 중 잠실 LG전에서 안타를 친 뒤 3루 KIA 팬들에게 모자를 벗어 90도 인사를 해 야구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선빈은 최근 팬서비스 논란과 관련 "제가 그걸 얘기하면 괜히 좋지 않은 상황이 될 수도 있다. 팬서비스 관련 말을 아끼는 게 최선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에 "김선빈 팬 서비스가 너무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다.
영상속에서 김선빈은 주차장에서 어린팬들이 종이와 펜을 가지고 사인을 부탁하지만 스마트폰을 계속 보며 빠르게 걸어갔다.
기아는 9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5대 3으로 승리 4연패를 끊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