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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하수처리시설 입찰참여 예비자격 획득

사우디수자원공사 발주…중·일·프 등 해외 대기업 10곳과 경합 벌일듯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

기사입력 : 2019-05-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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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완공한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종합화학회사 사빅(SABIC)의 계열사 샤크(SHARQ) EO/EG 플랜트 시설 모습.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하루 최대 27만㎥ 용량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예비입찰자로 선정됐다.

로이터통신 중동지역 뉴스매체인 ZAWYA는 8일(현지 시간) 사우디 수자원공사(WEC)가 발주한 마카(Makkah)주의 도시 타이프(Taif) 근처에 하수처리시설(ISTP) 개발을 위한 예비입찰자로 삼성엔지니어링을 포함해 글로벌 기업 10곳을 선정했다.

타이프 하수처리시설 예비입찰자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외에도 중국 저쭈바그룹(中国葛洲坝集团股份有限公司), 일본 미즈호그룹 계열사 마루베니(丸紅)주식회사, 프랑스 수에즈(Suez), 스페인 아치오나 아구아((Acciona Agua) 등 외국기업과 사우디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ZAWYA는 한국의 두산중공업, 포스코, 일본 히다치 스미토모, 중국건능(中國能建·CEEC), 인도 파사반트에너지 같은 기업들도 이번 프로젝트에 관심을 나타내며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WEC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사우디 비전 2030’의 하나로 추진하는 타이프 하수종말처리시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통한 사우디 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예비예비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는 기업은 WEC와 향후 25년에 걸쳐 사우디 하수처리 작업을 수행하는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외신은 보도했다.

한편, 예비입찰자로 선정된 삼성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입찰에 응할 수 있는 예비자격(PQ:prequalified) 단계라 큰 의미를 부여하기에 이르다”면서 수주 준비작업에 철저히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

오은서 기자oesta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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