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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폼페이오, 영국 5G 화웨이 부분참가 허용 대처 전 총리 언급하며 날선 비판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5-0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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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사진)은 8일(현지시간) 방문지인 영국에서 강연을 통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차세대 통신규격 ‘5G’망의 한정적 참가를 허용하는 영국의 방침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공고한 동맹관계에 있는 양국관계에서 이처럼 공공연히 비판한 것은 이례적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강연에서 통신망 보안이 미흡할 경우 미국은 특정 정보를 공유할 수 없게 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미·영 정보기관이 하고 있는 기밀정보 공유를 앞으로 하지 않을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이어 “자문을 들어 달라. ‘철의 여인’이었다면 중국이 국가주권을 침해할 때 침묵했을까”라며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대처 전 총리를 언급하며 메이 총리를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그리고 “5G의 결정은 주권에 기초한 것으로 이해하지만 보다 광범위한 전략적 맥락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결정번복을 촉구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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