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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소기업과 철도통합통신망 기술 혁신 이끈다

안재민 기자

기사입력 : 2019-05-08 14:56

서울 마곡 LG사이언파크에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센터 설비를 점검하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마곡 LG사이언파크에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센터 설비를 점검하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안정적인 철도 통신망 구축과 기술 혁신을 위해 중소기업과 상생 협업을 시작했다. .

LG유플러스는 8일 중소기업들과 함께 LTE-R(Long Term Evolution Railway·철도통합무선통신) 기술 진화를 이끌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TE-R은 4G 이동통신 기술인 LTE를 철도에 활용하기 위한 기술이다. 기존 노후화 된 열차무선설비(VHF방식)를 개선해 열차와 열차간, 열차와 관제간, 유지보수자 상호간 필요한 음성, 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LTE-R 분야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스타트업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LTE-R 종합검증센터’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LTE-R 종합검증센터’는 올해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센터설비)와 대전 R&D센터(현장설비)간 장거리 전송망을 통해 구축된 최신식 LTE-R 시험센터다. 다양한 환경에 대응한 기술 실험을 할 수 있어 협력사들이 각종 시험 및 실증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LTE-R에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한번에 받을 수 있는 교육훈련도 제공한다. 협력사 및 고객사의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력 고도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오영현 LG유플러스 무선사업담당은 “최근 LTE-R 구축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중소기업들과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개방형 시험환경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철도통합무선망 현장에 공급될 제품의 안정성 및 품질 향상의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국내 LTE-R 전체 기술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도록 시장 선도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 소사-원시선 도시철도사업을 완료하고 서울 지하철 2호선, 5호선의 열차무선시스템 개선 작업 등 다양한 지역에서 LTE-R 사업을 진행중이다.


안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mi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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