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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독일 다임러 벤츠, 제1분기 EBIT 16% 급감…중국 판매 부진 직격탄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4-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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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업체 다임러가 제1분기 결산결과 지급이자 세금공제 전 이익(EBIT)이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7억1,800만 유로의 잠정이익을 냈지만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 판매가 4%감소하고 원자재 비용과 투자의 증가가 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EBIT는 28억 유로로 분석가 예상은 28억9,000만 유로였다.
다임러는 올해 판매, 매출, EBIT가 소폭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재차 나타냈지만, 이의 실현을 위해서는 코스트 삭감정책의 실시가 필요하게 됐다고 밝혔다. 디터 제체 최고경영자(CEO)는 “예상대로지만 이 평범한 금년의 스타트에 만족할 수는 없다. 2019년 목표달성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 부문의 매출 이익률은 6.1%로 전년 동기의 9%에서 크게 떨어졌다. 중국 판매가 3% 감소한 것이나 이익률이 낮은 소형차의 판매가 늘어난 것이 배경으로 여겨진다. 한편 다임러 금융서비스 부문은 7억1,800만유로의 잠정이익을 계상했다. 다임러와 BMW의 모빌리티 서비스부문 통합으로 평가이익을 올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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