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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70선 후퇴, 사흘째 뒷걸음질…외인 사자 전환 '위안'

소주가격인상에 주류 관련주 동반강세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04-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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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의 매도공세에 2170선으로 주저앉았다.

지난 25일 미국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26일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 공세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2.37포인트(0.56%) 내린 2178.13에서 출발해 약세흐름을 나타냈다.

단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낙폭이 소폭 축소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하루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341억원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는 1407억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1837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는 26일 전거래일 대비 11.19포인트(0.51%) 하락한 2179.31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SK하이닉스 2.00%, 신한지주 1.69%, LG전자 2.86% 등 주가가 하락했다.
현대차 1.81%, LG화학 1.78%, 현대모비스 0.88%, NAVER 2.07%, SK 1.73% 등 주가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1분기 실적 부진과 검찰 수사에 약세를 나타냈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강세 전환하면서 2.07% 상승마감했다.

한국전력 0.18%, 아모레퍼시픽, LG, 셀트리온 0.24% 등 주가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한편 '참이슬' 소주 가격 인상에 주류 관련주들이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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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인상에 따른 매출 상승 기대감에 하이트진로 2.55%, 보해양조 5.24%, 하이트진로홀딩스 0.11% 등 주가가 함께 올랐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성장둔화와 기업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약세 흐름이 지속됐다”며 “달러화 강세로 중국을 비롯한 주요 신흥국에서 자금 이탈 우려가 부각되는 상황으로 환율 동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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