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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임사장에 ‘김수현-박원순 인맥’ 변창흠 세종대 교수

SH사장 출신 도시재생 전문가…서민주거안정·도시재생뉴딜 지속 추진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기사입력 : 2019-04-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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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사진=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4대 사장에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출신의 변창흠(55)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26일 LH에 따르면, 박상우 현 사장의 후임으로 변 교수가 청와대의 최종 재가를 받아 임명됐다. 취임식은 오는 29일로 예정돼 있다.

변 사장은 1964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를 거쳐 같은 대학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시정개발연구원(현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 한국공간환경학회 공간환경연구센터 센터장, 노무현 정부 국가균형위원회와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00년 서울시정개국발연구원 재직 시 지금의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친분을 맺었고,져 눈길을 끈다.

2011년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자문단에 참여했고, 2014년 선거에서도 박 시장의 주택정책 싱크탱크로 활약했다. 이같은 인연으로 같은 해 11월 SH사장으로 발탁됐다.

SH사장 시절에도 당시 서울연구원(옛 서울시정개국발연구원) 원장이던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을 입안하는 등 문재인 정부 공약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의 토대를 마련했다.

SH사장 퇴임 뒤에도 지난해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기도 했다.

SH에 이어 최대 공공주택사업 주체인 LH의 수장을 맡은 변 사장이 앞으로 LH를 축으로 서민주거안정정책은 물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으로 주택건설업계는 전망한다.

한편, 3년 임기를 마친 박상우 3대 LH사장은 26일 퇴임했다.

LH는 박 사장이 재임기간 중 약 20조원의 이자부담 부채를 줄여 LH의 재무구조를 개선했고, 핵심 국정과제들인 도시재생뉴딜, 주거복지로드맵, 국내외 스마트시티 조성 등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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