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31.9% 감소했으며, 전면 동기 대비 22.3%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69% 감소한 1조3,700억원이었다. 회사는 "예상보다 빠른 가격 하락과 메모리 수요 둔화로 인한 출하량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회사는 이익 개선을 위한 기술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올 하반기에 컴퓨팅 제품을 중심으로 1ynm DRAM 칩을 판매하고 고밀도 64GB 모듈 공급을 확대 할 계획이다.
낸드 플래시의 경우에는 72층 3D 제품을 생산량의 비중으로 성장시키고 하반기에는 SSD 및 모바일 디바이스 용 96층 4D 낸드 메모리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한국의 청주 M15 신규 공장 가동률은 천천히 늘릴 계획이다. 결과적으로 올해 생산 된 낸드 총 웨이퍼 수는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