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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 세계인과 맺은 첫 번째 방문 약속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9-04-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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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25일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 Sanshin Travel Service 등 2개 업체와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중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체계(MOU)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시는 일본 관광객 모객과 유치를 위한 지원에 따른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을 협력하고,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 관광 상품 개발 및 일본 관광객 모객 및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지사장 정진수)를 찾아 면담을 실시하고 Sanshin Travel Service 외 34개 업체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제지평선축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일본 관광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제지평선축제에 대한 설명회에 참석한 일본여행업계는 현지 설명회 개최 요청 등 김제지평선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앞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업체는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일본 관광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김제지평선축제의 다양한 체험과 KTX 탑승, 금산사, 한옥마을 등을 연계한 상품 개발로 전년도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동남아를 포함한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에 따른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적극적인 마케팅 전술 구사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 글로벌축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육성축제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건강한 축제! 신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2019년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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