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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주, 세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에 담기다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9-04-26 07:43

세계 최고의 남성매거진이 전주 미식여행을 전 세계 여행자들이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여행 버킷리스트로 선정했다.

전주시는 지난 2016년 세계 최대 여행잡지인 론리플래닛이 전주를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 할 도시 3위로 소개한 이후 전 세계 미디어사에서 전주를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앞 다퉈 소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전 세계 발행부스 80만부에 이르는 남성매거진인 ‘에스콰이어’는 지난 7일 자사 중동판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여행 버킷 리스트 아이디어: 죽기 전에 꼭 해봐야할 100가지에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섬 항해 , 뉴질랜드에서의 번지점프, 스위스 알프스의 헬리콥터 스키, 미국의 절경 로드트립, 사하라사막의 모래서핑 등과 함께 전주 미식여행을 소개했다.

에스콰이어는 전주를 ‘음식의 본고장이자 정통 미식투어의 본향’이라고 소개하면서 복잡한 서울에서 떠나 800여 채의 전통적인 저층건물들과 식당, 게스트하우스로 가득 찬 한옥마을과 더불어 비빔밥의 본고장인 전주에서의 미식여행을 독자들에게 추천했다.

이번 여행 버킷 리스트 아이디어는 에스콰이어의 편집부와 SNS 팔로워 등의 추천을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대한민국 도시 중 이번 여행 버킷 리스트 아이디어에 포함된 곳은 전주시가 유일하다.

또한 독일미디어인 노트베스트자이퉁, 베스트팔렌포스트와 북부에센지역의 지방지 오버 에쉬스 프레시 등도 앞 다투어 전주에 관한 기사를 실었다.
이들 독일 언론들은 “대한민국의 첫 인상이 고층건물과 무수한 아파트인 반면, 전주에 가면 색다른 전통한옥건물들이 밀집돼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면서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걸어 다니는 것은 옛 역사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 같지만 거리에서 들을 수 있는 현대적인 음악들 덕에 과거와 현재의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시는 그간 도시브랜드 해외홍보를 위해 영문 SNS를 운영하고 외신초청·국제기구를 대상으로 한 정책홍보, 해외어워드 응모 등에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 2016년 론리플래닛의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 할 도시’ 3위로 소개됐으며, 미국의 CNN, 영국의 더 가디언스, 호주의 트레블러 등 세계적인 미디어가 독자들에게 전주를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외신뿐만 아니라 영국항공 등 글로벌 기업과의 상호홍보 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한 달 간 세계 전 노선에 전주홍보영상과 전주국제영화제의 단편영화가 기내에서 상영되는 등 글로벌 도시브랜드 홍보를 전개해왔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세계 언론들이 주목해온 전주가 유럽에서도 보수적이라 할 수 있는 독일과 중동지역에 까지 소개되었다는 것은 전주라는 도시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가 기존 아시아와 북미, 유럽 일부지역을 너머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과거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해외관광이 지방도시까지 그 관심이 옮겨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해외홍보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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