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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지주 1분기 장사, 신한금융 1위 굳건...당기순이익9184억원

오렌지라이프 편입 등으로 지속가능 성과 창출 분석
2위 KB, 3위 우리, 4위 하나 순

백상일 기자

기사입력 : 2019-04-25 16:21

은행지주 1분기 당기순이익 현황. 자료=각사이미지 확대보기
은행지주 1분기 당기순이익 현황. 자료=각사
4대 은행지주 1분기 실적에서 신한금융지주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신한금융은 25일 2019년 1분기 당기순이익 918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조직체계 혁신과 오렌지라이프 편입 등 비은행 부문 균형성장을 통해 차별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신한금융은 빠른 조직 인사개편을 통한 영업력 조기 시동으로 1분기 성과 창출에 일조 했으며 은행은 10년 내 가장 높은 1분기 대출성장률 2.6%를 시현해 그룹 실적 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번 실적에는 오렌지라이프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은 회계상 기업의 자산, 부채 평가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이번 분기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한에 이어 1분기 성적표로 2등을 기록한 곳은 KB금융지주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8457억이다. KB금융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한 것이지만 이는 지난해 명동사옥 매각으로 일회성 이익이 발생한 기저효과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2위 순위 경쟁보다 눈길을 끈 것은 3,4위 전이었다.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1분기 당기순이익은 5686억, 하나금융지주는 5560억원이었다. 근소한 차이로 우리금융이 3위로 올라서며 하나금융은 4대 은행지주 중 마지막 자리에 머물렀다.
올해 지주체제로 전환한 우리금융은 비은행 계열사가 적은 상황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보이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는 분석이다.

우리금융은 “현재 진행 중인 동양자산운용, 국제자산신탁 등 비은행부문 M&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본격적으로 비은행부문 성장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나금융은 전분기 대비 63% 증가한 55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8% 감소한 기록이다. 하나금융은 임금피크 퇴직비용 1260억원, 원화 약세에 따른 비화폐성 환산손실 382억원 등의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익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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