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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커버리지맵 2.0 공개…지역별 기지국 숫자 확인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

기사입력 : 2019-04-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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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서비스 기지국 수.
KT는 고객이 직접 동 단위까지 5G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구역을 확인할 수 있는 '5G 커버리지맵 2.0'을 공개했다. 지난 5일 KT가 선보였던 5G 커버리지맵보다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홈페이지 내 5세대(5G) 통신 커버리지맵에 실제 개통 완료한 기지국 수를 지역·제조사별로 추가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실제 개통 후 고객에게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지국은 3만348개에 달한다. 구축 신고한 수량까지 포함하면 전국의 KT 5G 기지국 수는 3만6825개다.

무선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개통 완료 기지국 수가 신고 기지국 수보다 적은 이유는 기지국 신고 후 개통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정부 기관인 중앙전파관리소에 기지국 구축 신고를 한 뒤 허가를 받아 전파를 송출하게 된다. 하지만 고객이 체감하는 커버리지는 구축 신고한 기지국 수가 아닌 개통 후 실제 서비스 중인 기지국 수에 따라 좌우된다.

이에 KT는 "철저하게 고객 관점에서 구축 단계가 아닌 개통 완료한 기지국만을 기준으로 5G 커버리지맵을 표시해왔다"면서 "고객의 알 권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역별·제조사별 기지국 수를 투명하게 밝히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5G 상용화 이후 통신 장비 제조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실제 5G 상용 주파수가 첫 송출된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KT 고객센터로 통신 장비 제조사 관련한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제조사별 기지국 수까지 공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공개하는 ‘5G 커버리지맵 2.0’은 KT 홈페이지 5G 알아보기 메뉴와 5G 커버리지맵 사이트 내 자동 팝업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일 기준 기지국 수가 매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한 5G 커버리지맵에서 ‘캐치 히어로즈’의 희귀 캐릭터 카드가 나타난 위치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 상무는 "지역별, 제조사별로 실제 개통 완료된 기지국 수를 모두 공개한 것은 국내 이동통신 역사상 처음일 것”이라며, “초기 5G 커버리지에 대한 고객님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고 5G 품질은 앞으로 빠르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 최지웅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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