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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美 국제무역위, 중국산 '철강 휠' 덤핑 인정…5년간 고관세 도입

철강 휠 제조업체에 321% 반덤핑 관세와 457% 반보조금 관세 부과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기사입력 : 2019-04-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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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중국산 철강 휠의 수입으로 자국 관련 업체들의 피해를 인정했다. 자료=gov.cn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24일(현지 시간) 중국산 철강 휠(steel wheel)이 부당하게 싼 가격으로 수입되어 미국의 휠 제조업체가 손해를 입었다고 판단해 5년간 높은 수입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3월 미 상무부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ITC가 다시 자국 관련 업체들의 피해를 인정했기 때문에, 향후 중국 전체 철강 휠 제조업체에 대해 321%의 반덤핑 관세와 457%의 반보조금 관세가 부과된다.

대상은 일반 트럭과 대형 트럭 등 상용차에 사용되는 22.5인치 및 24.5인치 중국산 철강 휠로, 지난 2017년 미국에서 수입한 중국산 휠은 약 3억8800만 달러(약 4481억 원) 규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계관세는 수출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은 제품이 수입되어 자국 업체들이 피해를 본 사실이 입증되었을 때 수입국이 부과하는 관세다. 미국 정부는 세계 최대 자동차 휠 제조업체인 '맥시온 휠스'와 '애큐라이드 코퍼레이션' 등 자국 기업들의 청원을 받아 미국이 수입한 중국산 철강 휠에 보조금 지급 여부를 조사해왔다.

한편, 미국은 현재 중국을 포함, 캐나다와 멕시코산 건설용 강재에 대해서도 반덤핑 및 상계관세 부과를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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