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남 창원시에서도 조현병을 앓고 있는 10대 청소년이 위층 할머니를 흉기로 공격해 사망했다.
경찰조사 에서 A군은 “할머니가 머리에 들어와 괴롭힌다”고 횡설수설 했다고 전해졌다.
얼마전에는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후에 끔찍한 살인으로 5명을 숨지게 한 안인득 역시 과거 조현병 진료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조현병(정신분열병)이란 사고, 감정, 지각,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임상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 질환이다.
조현병은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타나며, 단일 질병이 아닌, 공통적 특징을 지닌 몇 가지 질병으로 이루어진 질병군으로 파악되고 있다.
뇌는 인간의 모든 정신적, 신체적 기능들을 조절, 관리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뇌에 이상이 생기면 아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뇌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뇌질환, 뇌장애로 보는 것이 옳고,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