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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대 정원 '성락원' 200년만에 첫 공개...다른 두 곳은 어디?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4-23 18:38

23일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된 서울 성북구 성락원.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23일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된 서울 성북구 성락원. 사진=뉴시스
한국 3대 민가정원 중 하나로 꼽히는 성락원이 200년만에 일반에 공개되면서 포털 검색순위 상위에 오른 가운데 다른 두 곳의 한국 3대 정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락원은 명승 제35호로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해 있다. 조선 철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심상응의 별장으로 사용되다가 이후 고종의 다섯째 아들인 의친왕 이강이 35년간 별궁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그동안 심상응 후손들에 의해 관리되어 오다가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일반에 임시 개방된다.

성락원은 서울에 남아 있는 유일한 한국 전통 정원으로 한양 도성 안에 위치한 몇 안되는 민가 별서정원으로 꼽힌다.

한국 3대 민가 정원은 성락원을 비롯해 경북 영양군에 있는 '서석지', 전남 담양군에 있는 '소쇄원' 등이 꼽힌다.

경북 영양군 입암면에 있는 서석지는 1613년 조선 광해군 5년에 성균관 진사를 지낸 석문 정영방 선생이 조성한 민가정원으로 환경을 최대한 이용한 정원 중 하나로 꼽힌다.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에 있는 '소쇄원'은 1530년경 정암 조광조의 문하생도로 알려진 양산보가 기묘사화 이후 벼슬길의 무상함을 깨닫고 은거생활을 위해 17세의 나이에 창암촌 계곡에 조성한 별저로 유학적인 분위기에 무릉도원의 선계까지 담은 최고의 원림으로 불린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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