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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물 24] 메간비 결혼 전 인도방문 봉사활동 ‘귀중한 모습’담은 미공개 영상 공개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기사입력 : 2019-04-2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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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 탄생에 대비해 지금은 스포트라이트에서 제외된 메간비지만 로열 팬은 최근 지금까지 본 적이 없던 메간비의 새로운 면모를 만날 수 있었다. 자선단체 ‘World Vision’이 메간비의 과거 비디오를 공유하면서 그녀가 해리왕자와 결혼하기 1년 전인 2017년 인도 델리와 뭄바이를 여행했을 때의 미공개영상 하이라이트 장면을 공개한 것이다.

영국의 민방 ITV 시장점유율 비디오에서는 메간비가 소녀들이 청결한 위생환경을 갖추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새로운 화장실을 설치한 학교를 방문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그녀는 카메라를 향해서 “화장실이 설치되어 소녀들이 학교에 있는 동안 깨끗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게 되면서 이 학교 입학자가 3배로 늘었다”라고 이야기한다.

비디오에서는 메간비가 학생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거나, 이들이 꽃을 심고 물을 주는 것을 돕고, 그린과 골드색상의 사리를 입고 여성그룹을 만나는 모습도 소개했다. 비디오 끝 쪽에서는 그녀가 전통적인 퍼포먼스를 보고 무용수들과 포즈를 취하며 ‘걸 파워!’를 외치며 몸을 좌우로 흔드는 장면도 있었다.

2017년 1월에 이뤄진 이 방문에 대해서 그 해 3월 메간비는 ‘Time’지에 에세이를 기고해 여행의 목적은 “생리에 관련되는 나쁜 이미지로 인해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는 소녀들이나 여성들과 만나 그것이 얼마나 여성교육에 방해가 되고 있는가를 아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인도에 사는 12~14세 소녀 1억1,300만 명이 “생리를 죄악시하는 나쁜 환경 때문에 학교를 그만둘 위기에 처하고 있다”이라고 강조했다. 그 영향으로 여자는 남자인 클래스메이트에 뒤쳐져 버린다고 한다.

여성에게 힘을 주는 것과 교육은 서섹스비로서의 경력을 발전시켜 가는 메간비에게 지금도 중요한 우선사항이다. 지난해 가을 해리왕자와 함께 로열투어로 태평양 국가들을 방문했을 때도 그녀는 소녀들이 고등교육을 받는 소중함에 대해 감정에 호소하는 연설을 했다. 또한 그녀는 커먼웰스대학협회(영연방 국가들의 대학협회)의 로열 패트런도 맡고 있으며, 이러한 입장을 활용해 여성이 안고 있는 문제와 남녀평등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김경수 편집위원(데스크)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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