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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건설 컨소시엄 카타르 LNG트레인 4기 구축 입찰 도전

현대엔지니어링·日JGC와 손잡아...2개 컨소시엄과 '3파전' 경쟁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기사입력 : 2019-04-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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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지난 2005년에 완공한 이란 사우스파 4, 5단계 가스처리시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카타르 노스필드의 LNG(액화천연가스) 트레인 구축 프로젝트에 입찰한다. LNG 트레인은 지하의 천연가스 운반을 위해 만드는 생산시설이다.

미국 석유 전문지 오일&가스 저널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 카타르 페트롤리엄(Qatar Petroleum)으로부터 노스필스 지역에 대형 LNG 트레인 4기를 짓는 EPC(엔지니어링·조달·건설)계약 입찰 제안을 받았다는 것이다.

오일&가스 저널은 카타르 페트롤리엄의 입찰 제안서를 받은 기업들은 모두 EPC 컨소시엄 3곳이라고 전했다.

3곳은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일본JGC 컨소시엄 ▲치요다-테크닙 프랑스 SA 컨소시엄 ▲사이펨 SPA-맥더모트 미들이스트-CTCI 컨소시엄이다.

카타르 페트롤리엄은 노스필드 LNG 트레인 프로젝트의 응찰 조건으로 입찰사들이 가스·액체 처리 시설, 에탄·액화석유 가스 생산 및 분류, 헬륨 공장·처리 설비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갖춘 메가 트레인 4기를 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내걸었다.

이같은 메가 트레인 프로젝트는 카타르 페트롤리엄의 장기계획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즉, 메가 트레인 4기 구축을 통해 카타르 페트롤리엄의 연간 LNG 생산량은 현재 7700만톤에서 오는 2024년 1억 1000만톤으로 증산하겠다는 목표이다. 카타르는 러시아, 이란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천연가스 매장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건설이 카타르 노스필드 LNG 트레인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해 수주를 이끌어낼 경우 카타르의 또다른 LNG 증산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선점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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