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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갤럭시 S10시리즈 미국에서 선전

저가형 S10e 내세운 가격대 분할 전략 먹혀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기사입력 : 2019-04-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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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시리즈가 선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 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 S10의 출시 첫주(2019년 3월 16~22일) 판매량이 갤럭시S9 출시 첫주(2018년 3월16∼22일) 기록보다 16% 포인트 늘어났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이 같은 결과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S10e가 예상외로 잘 팔린 때문으로 분석했다.

S10e는 프리미엄 폰인 갤럭시S10시리즈 가운데 저가형 모델로, 당초 갤럭시 S10이나 S10플러스 또는 기존 S8이나 S9 모델의 시장을 잠식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론 고객군이 겹치지 않으면서 삼성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업계에선 당초 갤럭시 S10시리즈의 선전이 독특한 디자인, 하드웨어의 강점 때문으로 봤지만 이번 조사 결과 다양한 가격대의 모델들을 내놓으면서 펼친 세분화 전략이 시장에서 통했다는 새로운 분석이 나온다.

현재 갤럭시S10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모델은 갤럭시S10 플러스로, 전체 판매량의 50%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갤럭시S10 시리즈의 초기 판매가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다른 제품과의 경쟁이 작년보다 줄어들었다"며 "갤럭시S10 시리즈가 올해 약 4000만대 이상 팔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로써 카운터포인트는 삼성이 갤럭시S10 시리즈로 2017년 6월 이후 애플에게 빼앗겼던 미국 시장 1위의 자리를 탈환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이와 함께 중국시장에서도 갤럭시 S10 시리즈의 판매실적이 S9시리즈보다 훨씬 나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도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사전예약 판매 하루 만에 초기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미국시장에서 갤럭시 폴드의 정식 출시일은 26일이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김환용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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