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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세계 첫 5G', 韓 반도체 보릿고개 끝나나

기사입력 : 2019-04-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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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5세대 이동통신)가 '반도체 보릿고개'를 넘는 해결사가 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 불황으로 한국 반도체 업계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저조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메모리 사업의 영업환경 악화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감소한 6조2000억 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공시했다. 오는 25일 실적을 발표하는 SK하이닉스도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잇따른 ‘어닝쇼크(실적 충격)’는 글로벌 반도체 경기 초호황을 등에 업고 사상 최대 실적을 일궈냈던 지난해 상황과 극명하게 대조된다. 지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58조8900억 원과 20조8438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둬들였다.

그러나 최근 시장에서 삼성과 SK하이닉스의 보릿고개 회복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수요처 기준 낸드플래시 시장 규모는 3311억3400만GB로 지난해(2357억400만GB)보다 28.8% 급증할 전망이다. D램 역시 올해 예상 수요량이 1344억400만Gb를 기록해 작년(1114억8800만Gb)보다 26.5%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IHS마킷은 이 같은 성장세가 내년에는 더 가파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D램의 경우 올해보다 24% 늘고, 낸드플래시는 45.1% 증가할 것이라는 얘기다.

이는 얼마 전 개막한 ‘5G시대’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PC와 태블릿, 휴대전화를 포함한 디바이스의 전 세계 출하량이 올해 22억870만대로 지난해(22억2127만대)과 비교해 0.6% 줄었지만 2020년에는 약 1900만대(0.9%)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가트너는 내년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보다 1.2%가량 늘어난 18억2463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결국 5G 시대가 본격화 되면 디바이스 당 탑재되는 메모리 양이 늘어나 침체에 빠진 메모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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