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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중 무역협상 타결 곧 발표, 트럼프 백악관 기자회견…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tiger8280@g-enews.com

기사입력 : 2019-04-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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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 타결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강력 시사하면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뉴욕증시 다우지수 등이 요동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이 곧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18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미중 무역협상 상황에 대해 "중국과의 협상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것에 관해 곧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가 성공할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그것은 양국 모두에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미네소타주에서 열린 경제 및 세금 개혁 주제 회의에서는 협상이 성사되든, 되지 않든 "우리는 어느 쪽으로든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보도가 나온 이후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500지수 등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과 코스피·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제금값 등도 환호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끄는 미국 협상단이 4월 29일께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

류허 중국 부총리도 그 다음 주 워싱턴DC를 찾는다.

미국과 중국이 마침내 무역협상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막바지 시간표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욕증시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르면 내달 말 또는 6월 초 무역협상 합의문에 서명하는 것을 목표로, 미중 양측이 추가적인 대면 협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주 안팎 합의문 문구의 법률적 검토를 거쳐 이르면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5월 27일) 전후로 서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체적인 시점까지도 밝혔다.

앞서 미중은 지난 1월 말 워싱턴에서 한 차례 고위급 접촉을 했고 2월 중순 베이징과 워싱턴을 오가며 2차·3차 고위급 협상을 벌인 바 있다. 지난달 말에는 베이징에서, 이달 초엔 워싱턴에서 각각 4차·5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백악관에서 류허 부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우리는 아마도 4주 안에 알게 될 것"이라며 4주 내 무역협상의 마무리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 일정도 물밑에서 논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26∼28일 새 일왕 즉위 후 첫 일본 국빈으로 방일한 뒤 한 달 만인 6월 28∼29일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미중 무역협상이 어느 정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는 시점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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