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경제지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리뷰(AFR)가 17일(현지 시간) 전한 바에 따르면, 샤오미는 현지 유통 법인 '판미(Panmi)'를 앞세워 호주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며, 판미는 이미 호주 내에서 브랜드를 취급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공인된 미스토어는 온라인 채널과 동일한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제품에 대한 친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소매 관행에서 최고의 조합을 끌어내 실물세계의 상점 '브릭 앤 모타르(Brick and Mortar)' 점을 혁신할 것“이라고 판미 측은 AFR에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호주 시장에서 확인된 '메이드 인 샤오미' 제품은 총 다섯 가지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