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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일산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되나

20일 조합원 총회서 시공사 선정 예정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4-17 16:06

롯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2구역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혀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롯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2구역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혀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지지부진했던 경기도 고양시 일산2구역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롯데건설의 참여의사 표명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일산2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20일 오후 조합원 총회를 열어 그동안 파행을 겪었던 사업 정상화를 위해 조합 집행부를 새로 선출하고 시공사 선정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구는 2012년 조합이 설립됐으나 뉴스테이 공모 탈락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며 시공사도 나서지 않아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그러다 지난해 6월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할 의사를 밝히며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랐다.

일산 구도심 지역인 일산2구역은 20년 넘은 아파트들이 밀집돼 있어 같은 1기 신도시인 분당 등에 비교해 낙후된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2023년 예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이 개통되면 급행 기준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하는 등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은 이 일대를 일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든다는 포부다.

롯데건설은 이 재개발 단지에 잠실 월드타워 건설기술을 접목해 49층 초고층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며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홈 시스템, 스카이라운지, 수영장 등을 도입한다는 복안이다.

또 롯데의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분양을 위한 마케팅 지원도 약속했다. 이 단지는 약 350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파워와 높은 기업안정성, 뛰어난 수주 및 착공실적을 바탕으로 일산 제일의 랜드마크 단지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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