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6일 5G 서비스 및 스마트폰 완성도 향상을 위해 LG V50 ThinQ의 출시일을 연기하고 출시일을 추후 확정한다고 밝혔다.
LG V50 ThinQ 출시 연기는 최근 5G 서비스 품질 논란 등으로 인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듀얼 스크린 등 차별화 전략으로 삼성 갤럭시 S10 5G 등과의 경쟁을 준비했던 LG전자는 V50 출시 연기가 확정됨에 따라 경쟁에 다소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m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