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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기아차, 인도 시장 겨냥한 인도 전용 전기차 만든다

2021년 첫선…2022년 상반기까지 6개월마다 SUV 출시

김지균 기자

기사입력 : 2019-04-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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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인도 시장을 겨냥한 인도 전용 전기자동차를 2021년까지 출시한다. 또 올해부터 2022년까지 6개월마다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최초로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아자동차는 이 같은 계획 아래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로 하고 인도 고유의 전기자동차를 개발 중이라고 14일(현지 시간) 비즈니스 스탠더드 등 인도 언론이 전했다.
전기자동차에 대한 프로세스는 한국에서 진행 중이며 배터리 범위 및 기타 고객 선호에 관한 각종 중요한 관련 정보들은 기아차 본사로 전달된 상황이다.

마노하르 바트 기아자동차 인도 마케팅 및 판매 담당 부사장은 지난해 머니콘트롤에서 개발 중인 인도 특유의 전기차 디자인을 공개했으며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인도를 위한 기아차의 최초 전기차는 2021년 초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SUV는 지난해 그레이터노이다 자동차 박람회에서 공개된 콘셉카처럼 작고 경제적인 기능성 SUV를 하반기에 첫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차는 현대차의 크레타와 경쟁 차종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기아차는 6개월 단위의 새로운 SUV 출시 계획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2022년 하반기에는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 공장이 완전한 풀 라인업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하이데라밧 개발센터는 인도 소비자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기아차 연구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안드라프라데시 주 정부에는 니로의 환경친화적인 3가지 버전을 시범 운용하기 위해 제공했다.

한편 현대차는 코나 SUV의 전기차를 SUV 버전으로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우선 리미티드 에디션(한정모델) 제품으로 시판할 예정이다.
닛산은 조만간 리프 전기차 개발을 완료해 인도에서 선을 보인다. 또 다른 모델인 MG 모터는 올해 12월까지 내수 시장을 위한 프리미엄 친환경 SUV로 출시한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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