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일관계 진단 전문가 긴급좌담회'에서 "한일 재계회의 개최를 비롯해 일본 정·재계 지도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한일관계는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많은 갈등 속에서도 늘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왔고, 한일관계가 좋았을 때 우리 경제도 좋았다"고 밝혔다.
이날 좌담회에는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 安政) 주한일본대사, 신각수 세토포럼 이사장(전 외교부 차관),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政夫) 게이오대 명예교수, 박철희 서울대 교수 등 한일 양국 석학과 기업인 약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