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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카카오, 하반기 실적개선 본격화…카카오페이지 사업가치 재평가 가능”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04-15 08:16

실적추이, 자료=하이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실적추이, 자료=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15일 카카오에 대해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가 17만원을 유지했다.

1분기 예상 매출액은 6610억원(+19.0% 이하 전년대비), 영업이익 268억원(+157.2%)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광고 매출액은 1분기 비수기로 전분기대비 5.3% 감소하겠으나, 전년동기대비 11.3% 증가하며 카카오톡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사업은 1분기에 출시한 신작 '프렌즈대모험'의 매출 기여도가 크지 않았으나, PC 오라인게임 '검은사막'에서 전분기에 발생한 아이템 매출액이 1 분기로 이연되어 전분기와 유사한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1분기가 성수기인 커머스 사업은 '선물하기' 거래액이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페이, 모빌리티의 거래액도 꾸준히 증가하여 기타 사업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8.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노출하고 인공지능(AI) 알고리즘기반으로 개인에 최적화된 브랜드를 추천하는 신규 광고 상품이 5~6 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신규 광고 상품 출시로 하반기로 갈수록 광고 매출 성장세가 부각될 전망이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자회사 중 기업가치가 향상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업은 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지이다”며 “특히 분기 거래액 600억원 수준을 기록중인 카카오페이지는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거래액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내년 상장을 계획하고 있어 올해 수익성 개선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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