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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뉴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 출시

민철 기자

기사입력 : 2019-04-0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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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는 수입 소형 SUV ‘뉴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프는 레니게이드는 2017년 국내 출시 이후 개성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2030 구매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소형 SUV 부문 1위라는 검증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1월 다시 한번 수입 소형 SUV 1위 자리에 등극하며 B-UV 세그먼트에서의 견고한 리더십을 입증한 바 있다.
지프에 따르면 '뉴 지프 레니게이드'는 자유로운 정신을 상징하는 반항적인 디자인, 여행과 아웃도어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동급 최대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동급 유일의 지형설정 시스템 및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완벽한 오프로드 성능뿐만 아니라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온로드 성능까지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은 지프 고유의 세븐-슬롯 그릴이 특징인 전면부 디자인에 전면 및 후면 램프에 LED를 대거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모델은 풀 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동급 최고 주행 안전 사양을 갖췄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뉴 레니게이드는 지프 브랜드 특유의 강인함은 물론 눈길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디자인, 민첩한 주행 성능, 편의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동급 최고의 사양을 갖춰 B-UV 세그먼트 내에서 가장 상품성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며 “레니게이드는 세그먼트 1위뿐만 아니라, 올해 선보일 다른 지프 신차들과 함께 국내 SUV 시장에서 지프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있어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 지프 레니게이드는 ▲가솔린 전륜구동 모델인 론지튜드 2.4 FWD, 리미티드 2.4 FWD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리미티드 2.4 AWD ▲디젤 사륜구동 모델인 리미티드 하이 2.0 AWD까지 총 4개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디젤 모델은 6월,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은 8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을 포함한 판매 가격은 ▲론지튜드 2.4 FWD 가솔린 모델은 3390만원 ▲리미티드 2.4 FWD 가솔린 모델은 3690만원 ▲리미티드 2.4 AWD 가솔린 모델은 3990만원 ▲리미티드 하이 2.0 터보 디젤 모델은 4340만원이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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