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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국제금값, 경기둔화 달러 약세에 껑충...1322.60달러. 0.8%↑

팔라듐, 온스당 1543.40달러 1.8%↑

박희준 기자

기사입력 : 2019-03-26 08:38

[글로벌이코노믹 박희준 기자] 국제 금값이 25일(현지시각) 세계 경기침체 우려로 안전자산 가치가 부각되고 달러 약세와 맞물리면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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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물시장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4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0.8%(10.30달러) 오른 온스당 1322.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월 26일 이후 최고가다.

금값은 지난주에는 주간 기준으로 0.7% 상승했다.

최근 미국의 장단기 금리 역전, 미국과 유로존(유로 사용 19개국)의 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PMI) 하락 등으로 글로벌 경기둔화 염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졌다.

달러 약세도 금값을 도왔다. 달러 가치가 내려가면 달러로 표시되고 거래되는 금값은 반대로 올라간다.
주요 6개국 통화와 견준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96.52로 0.13%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2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전미활동지수가 –0.29로 전달에 비해 하락한 것 등이 달러가치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금의 자매금속 은 5월 인도분은 1%(0.16달러) 오른 온스당 15.567달러, 박사금속 구리 5월 인도분은 0.5%(0.014달러) 오른 파운드당 2.857달러로 각각 장을 마쳤다.

산업용 금속인 백금 4월 인도분은 1.1%(9.30달러) 오른 온스당 857.70달러, 휘발유차량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제로 쓰이는 팔라듐 6월 인도분은 1.8%(27.90달러) 오른 온스당 1543.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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