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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고만 있을수 없어, 집단시위라도 나설 것"... 속터지는 승리 라멘집(아오리라멘) 가맹점주들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9-03-25 10:25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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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가 이사로 있던 아오리 라멘집 가맹점주들이 말못할 속앓이를 하고 있다.

가맹점주들은 “버닝썬 사태로 매출이 뚝 떨어졌디”며 하소연을 하고 있다.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성폭력·마약·성접대 논란이 연일 불거지고, 몰래카메라 논란까지 번지면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맹점주들은 단체행동에 나서 손해배상을 청구할지 주목된다. 일부 가맹점주들은 집단시위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리도 들린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승리는 2016년 6월 청담동에서 아오리라멘(아오리의 행방불명) 매장을 오픈한후 2017년 7월 아오리에프앤비를 설립 본격 가맹사업을 시작해 사업이 탄탄대로를 걸었다.

국내외 50개 직·가맹점이 있고 중국 상해와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등에도 진출해 있다.

2017년 기준 매출은 39억, 영업이익은 6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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