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상태가 좋았던 오늘과는 다르게 돌아오는 월요일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내일(25일) 아침 일부 내륙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평년보다 1~3도 낮겠고, 낮부터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1도 ▲대구 2도 ▲부산 5도 ▲광주 2도 ▲목포 4도 ▲제주도 7도 ▲울릉도·독도 6도 ▲백령도 6도로, 내일 오후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부산 15도 ▲광주 16도 ▲목포 14도 ▲제주도 15도 ▲울릉도·독도 15도 ▲백령도 11도로 예상된다.
강풍은 강원영동 바람이 10~16m/s(36~58km/h)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경북 동해안과 중부 서해안에도 바람이 8~13m/s(29~47km/h)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밤부터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고, 내일까지 서해중부 먼 바다와 동해 먼 바다에는 바람이 9~14m/s(32~5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기에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하며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은 시설물 관리를 부탁하고, 건조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남지완 기자 man5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