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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워너브라더스 케빈 츠치하라 회장 여배우와의 '성 스캔들'로 사임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19-03-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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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미 언론은 18일(현지시간) 메이저 영화사 워너 브라더스의 케빈 츠지하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영국인 여배우와의 부적절한 관계 등이 알려지면서 18일(현지시간) 사임했다고 전했다. 츠지하라는 이날 워너 브라더스 직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자신의 과거행동이 회사의 미래에 누를 끼칠 수 있어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워너미디어의 존 스탠키 CEO는 츠지하라가 지난 25년간 워너 브라더스의 성공을 위해 헌신했지만, 그의 실수는 회사가 요구하는 리더십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츠지하라의 스캔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기 위해 제3자 기관인 외부 로펌과 협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문제는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달 초 츠지하라와 영국배우 샬롯 커크가 지난 2013년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여기에는 호주의 미디어 재벌 제임스 패커와 영화감독 브랫 래트너도 연루됐다. 메시지에 따르면 제임스 패커가 샬롯 커크에게 평생의 기회가 남아있다며 츠지하라가 묵고 있는 호텔로 오라고 말했고, 커크는 이에 응했다. 츠지하라가 커크와의 성관계 후 좋은 배역을 주지 않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난 2013년부터 워너 브라더스의 CEO를 지낸 츠지하라는 미국사회에서 영향력을 가진 일본계의 한 사람으로서 알려진다. 츠지하라의 후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내일(19일) 임시 임원진이 꾸려질 예정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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