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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보리암 향하던 관광버스, 갑자기 뛰어든 고양이 피하려다 가로수와 '꽝'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9-03-23 09:43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23일 새벽 4시 30분쯤 경남 남해군 삼동면 수곡마을에서 관광버스가 가로수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45명 중 운전자를 제외한 승객 4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중상자는 없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운행 중 갑자기 뛰어든 고양이를 피하려다 가로수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탑승객들은 서울에서 경남 남해 보리암으로 가던 단체 관광객들로 알려졌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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