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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카리노와 약혼 깬 레이디 가가, 16살 연상 배우 제레미 레너와 핑크빛 염문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3-2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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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개인적으로는 올해 2월 크리스천 카리노(50)와의 약혼을 해소한 레이디 가가(32). 반면 커리어로는 꿈꾸던 ‘여배우’로 대약진한 그녀. 올해 개최된 제91회 아카데미상에서 영화 ‘알리/스타탄생’에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그녀가 부른 ‘샬로우’ 사랑의 노래는 멋지게 주제가상을 받았다.
그런 절호의 가가가 벌써 다음의 사랑의 소문이 나돌고 있다. ‘US weekly’지에 따르면 그 상대는 호크아이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어벤져스’와 ‘허트로커’로 잘 알려진 배우 제레미 레너(48). 관계자는 “두 사람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PEOPLE’지에 따르면 제레미는 애니메이션 영화 ‘아틱 저스티스 썬더 스쿼드’ 주인공 목소리를 맡았으며 작곡을 하는 등 음악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두 사람이 음악에 대한 사랑을 공유하고 있다.

시대를 대표하는 인기가수와 거물 배우로 ‘빅스타 부부탄생’을 축하하고 싶지만 다른 견해도 있다. ‘E!news’의 취재에 의하면 또 다른 관계자는 “가가는 제레미와 친구가 됐어. 둘은 같은 자리에 있을 때는 잘 나가고 있어. 가가는 요즘 그와 같이 지내고 있지만 낭만적인 느낌이 아냐”라고 말하고 있다.

약혼을 깬 뒤 영화에 함께 출연한 브래들리 쿠퍼와의 사이에도 열애의혹이 일긴 했지만 “서로 사랑하는 것처럼 보였지? 그렇게 하고 싶었어. 우리들의 뜻대로 됐네”라며 떠도는 소문을 부인했다. 이후 그녀의 연애사정에 신경 쓰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지만, 우선 제레미와의 관계가 연애로 발전할 지 그 행방을 지켜보자.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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