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187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전공분야의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은 55.7%로 나타났다.
이공계열 전공자의 경우, ‘전기·전자’보다 ‘IT·인터넷’ 업계를 선호하는 취준생이 27.2%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전기·전자(15.1%), 석유화학·에너지(11.2%), 자동차·항공(6.4%)업계 순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 전공자들은 식음료·외식(21.1%), IT·인터넷(11.3%), 석유화학·에너지(7.7%) 업계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예체능계열은 ‘식음료·외식(19.9%)’, ‘문화·예술(16.4%)’ 업계를 선호하고 있었다.
사회과학계열의 경우는 ‘IT·인터넷(16.8%)’, ‘식음료·외식(10.8%)’ 등이었다.
한편, 조사에 참여한 전체 취준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업계는 ‘IT·인터넷’으로 14.8%를 차지했다.
이어 식음료·외식(11.6%), 금융(9.2%) 유통·물류(6.2%) 순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