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가 추천한 신임 사외이사들은 오는 29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19년 4월 1일부터 개시된다.
남유선 후보자는 그간 금융위원회 법률자문위원, 예탁결제원 리스크관리위원, 농협은행 사외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금융·법률분야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법률 전문가다.
이진순 후보자는 숭실대 경상대학장,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삼성자산운용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농헙금융지주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전문성으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법률 분야 전문가로 남유선 교수를 추천하고, 경제 분야 전문가로 이진순 교수를 추천했다"고 말했다.
한현주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