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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소득 3만 달러에도 국민 46%는 ‘불만족’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3-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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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1인당 국민소득이 지난해 3만 달러를 넘었는데도 국민 가운데 절반가량은 현재의 소득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임금 근로자의 월 근로시간은 180.8시간으로 전년의 182시간보다 1시간 12분 줄었다.
근로시간은 2015년 184.2시간에서 3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임금도 345만 원으로 전년보다 10만 원 상승,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

그러나 자신의 소득 수준이 불만족스러운 국민이 46%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간 불만족’이 32.8%, ‘매우 불만족’이 13.2%였다. 만족하는 국민은 13.3%에 불과했다.
40대(16.8%)의 소득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60세 이상(9.2%)이 가장 낮았다. '보통'은 40.7%였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015년 2만7171달러→ 2016년 2만7681달러→ 2017년 2만9745달러→ 지난해 3만1349달러를 기록, ‘3만 달러 국가’로 올라섰는데도 이같이 불만족인 국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생활에 만족한다는 국민도 15.4%에 불과했다. 불만족 비율이 37.4%로 배 이상 높았다.

휴가를 사용하는 국민은 64.2%에서 68.1%로 늘었지만, 평균 휴가일수는 5.9일에서 5.4일로 줄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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