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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제 24] SNS발 우리동네 쓰레기 줍기 운동 ‘#TrashTag’ 전 세계 확산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3-2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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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해변과 공원의 쓰레기를 주워 깨끗하게 만들고, ‘#TrashTag’의 해시태그를 곁들여 비포 앤 애프터의 사진을 투고하는 운동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SNS로 시작된 이 운동은 전 세계에 퍼져 사람들이 지역의 청소에 힘쓰는 행동을 지지하고 있다.
최근 몇 년의 트렌드가 된 다른 챌린지와 다른 것은 청소를 하는 것으로 누구라도 사회에 적극적인 힘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쓰레기를 줍는 행위로 미래세대를 위해 지역커뮤니티를 소중히 하려는 기분도 싹트게 된다.

이 운동의 뿌리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UCO(유 고)이 2015년에 시작한 활동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이후에 주춤했던. 그러나 최근 들어 애리조나 주에 거주하는 Byron Romon이라는 인물이 페이스북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청소를 요청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게 됐다.

Román의 기고는 3월12일 시점에서 32만4,000회 공유하고 9만7,000개의 ‘좋아요’를 획득하고 있다. Romon은 “질색하고 있는 틴들에게 새로운 도전이다. 청소해야 할 장소의 사진을 찍고, 예쁘게 한 후에 사진을 찍고 투고하자”라고 호소했다.

‘#trashtag’는 세계로 확산되어 네팔로부터의 투고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도로나 공원, 녹지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광경은 누구나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지역 커뮤니티가 깨끗해지면 누구나 기쁘고 자신이 사는 장소를 자랑하게 된다.
게시판 사이트 ‘Reddit’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미국에서는 공원 등에 모여 마리화나를 피우고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의 글도 이어지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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