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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현대차 ‘넥쏘’, 캐나다 카쉐어링 진출…“수소차 경험 확대”

캐나다 자동차공유서비스 협동조합 ‘모도’에 넥쏘 납품

민철 기자

기사입력 : 2019-03-20 17:07

[글로벌이코노믹 민철 기자]

현대자동차 '넥쏘'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 '넥쏘'

캐나다 자동차공유서비스 시장에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기차인 ‘넥쏘’가 진출한다.

19일(현지시간) 캐나다 외신 등은 현대차가 2019년형 넥소를 캐나다 자동차공유서비스(카쉐어링)협동조합인 모도(Modo)에 공급하기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으며 몇 주내로 차량이 인도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1997년 설립된 모도는 캐나다의 첫 자동차 카쉐어링 협동조합으로 로어메인랜드, 벤쿠버섬, 오카나간, 스쿼미시 등에서 2만2000여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외신은 모도가 현대 캐내다와 수소연료전기차 제공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왔고, 넥쏘는 새로운 시도지만 완벽한 적합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또 캐나다 카쉐어링 서비스에 비롯 넥쏘 두 대가 투입되지만 캐나다 시민들에게 수소연료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경험을 줄 수 있으며, 인식 전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외신에 따르면 패트릭 네이글 모도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사람들이 수소연료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이라고 호평했다. 모도는 넥쏘의 확대보다 수소연료자동차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돈 로만도 현대 캐나다 법인 CEO는 “벤쿠버가 우리가 원하는 시장이 될 것을 알았다”며 “우리의 목표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수소연료전기차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은 아울러 일반 전기차량의 충전시간과 비교했을 대 빠른 주유시간과 특히 배터리 전기 파워트레인에 비해 추운 기후에 탁월하다고 전했다. 다만 부족한 수소충전소 문제는 수소연료전기차 확장을 제한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넥쏘의 비싼 가격도 문제점으로 꼽았다.


민철 기자 minc071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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