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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수호신’ 카시야스 이번 주 중 포르투와 재계약 40세까지 현역으로 뛴다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3-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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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포르투갈 1부리그 포르투 소속 37세의 전 스페인 대표 GK 이케르 카시야스(사진)가 이번 주 중에 클럽과의 계약을 갱신할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전했다. 현재의 계약은 올해 6월까지. 신문에 따르면 새 계약은 2021년 6월까지 2년 계약으로 40세까지 포르투에 잔류하며, 커리어의 마지막을 포르투에서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예상했다.
카시야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하부조직에서 성장해 1999년 탑 팀으로 승격하면서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CL) 제패, 코파 델 레이 우승 등 다양한 타이틀에 공헌한 바 있다. 스페인 대표로서도 2010년 월드컵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활약을 보였다. 또 1999/2000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20년 연속 CL에 출전한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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