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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삼성중공업, 아틀라스콥코에 압축기 16대 발주…LNG선 건조 순항

취재=남지완 기자

기사입력 : 2019-03-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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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유럽 선주사에서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에 설치할 가스압축기 16대를 스웨덴 기업 아틀라스콥코 가스프로세스 디비전에 발주하는 등 LNG선 건조가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압축기는 오는 10월 1차분이 출고되고 2020년 2분기에 나머지가 출고된다.
아틀라스콥코는 145년 역사를 가진 스웨덴 기업으로 건설용 장비와 압축기 등을 생산한다. 한국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한국 법인이 있다.

아틀라스콥코 가스프로세스 디비전은 급유식 압축기, 무급유식 압축기, 가스압축기를 생산한다.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발주한 압축기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선주사인 셀시우스 탱커스(Celsius Tankers)가 발주한 LNG 운반선 4척에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앞서 올해 1월 셀시우스탱커스로부터 18만㎥급 LNG 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 규모는 약 4199억 원이다.
이 선박에는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세이버 에어(SAVER Air), 인텔리만 십(INTELLIMAN Ship) 등 친환경·스마트십 기술이 적용된다. 세이버 에어는 선체 바닥면에 공기를 분사해 선체 표면과 바닷물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시켜 선박의 마찰 저항을 줄인다. 파도나 조류와 같은 외부 환경에 관계없이 5% 이상의 연료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텔리만 십은 운항 상태에 따른 연료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계측·모니터링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운항 리포트를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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